화장품 브랜드 닥터자르트가 중국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닥터자르트는 광군제 당일인 11일 알리바바 쇼핑몰에서 한화 약 177억 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닥터자르트는 올해 광군제 사전 온라인 예약판매 기간 3일 만에 지난해 광군제 전체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전년 대비 295%라는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와 함께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총 20만 개 이상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광군제에서 1억 위안 이상 판매액을 기록한 브랜드는 티몰에서 단 148개에 그쳤다.
이번 광군제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닥터자르트 제품은 마스크 제품군, ‘시카페어 세럼’,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캡슐 앰플’이다.
닥터자르트의 마스크 제품은 광군제 사전 예약 판매 매출 순위에서 마스크팩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시카페어 세럼’은 올해 광군제 기간 지난해 광군절 시카페어 세럼 매출의 7배를 넘어선 중국 내 인기 라인으로, 다양한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캡슐 앰플은 올해 6월 중국에 론칭한 후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했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매년 참가해온 중국 광군제에서 글로벌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광군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닥터자르트만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