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제서 대박 난 위니아대우 '미니'…2만6000대 판매 달성

입력 2019-11-13 08:40

2014년 이후 광군제 기간 누적 판매량 10만 대 돌파

▲중국 알리바바 티몰 위니아대우 광군제 마케팅 이미지. (사진제공=위니아대우)

위니아대우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에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가 2만6000대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한 달 판매량 5배에 버금가는 매출이라고 위니아대우는 설명했다.

위니아대우는 2014년을 시작으로 IoT(사물인터넷) 기능을 채용한 중국향 제품, 3.5㎏ 용량에 건조기능을 추가한 제품 등 라인업을 확대한 결과 광군제 기간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

위니아대우는 이번 중국 광군제 기간 중국 1인가구 소비자들을 겨냥해 미니뿐만 아니라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등을 함께 선보이며 약 800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전략 제품들을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