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한국이 레바논이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4차전을 치른 가운데 0-0으로 전반을 종료했다.
이날 한국은 레바논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이어갔다. 한국은 레바논의 진영에서 골문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오히려 레바논이 여러 차례 한국의 볼을 역습으로 이용하며 한국 수비진을 압박했다.
27분에는 한국의 파울로 레바논에 프리킥이 주어지며 위기 상황도 펼쳐졌지만, 김승규가 무사히 막아내며 골문을 지켰다.
전반 후반에는 한국도 레바논의 골문을 노리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34분께 황의조가 레바논의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추가 시간 1분이 주어진 가운데 양 팀은 아무런 득점 없이 0-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과 레바논은 레바논의 내부 상황으로 무관중 경기를 치른다. 해당 경기는 TV조선과 스포티비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