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 이제 VR 서비스로 볼 수 있다

입력 2019-11-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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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bs)

tbs FM의 ‘김규리의 퐁당퐁당’이 18일 국내 최초로 보이는 라디오 VR 서비스를 시작한다.

tbs는 VR 라이브 전문업체인 아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국내 최초 일체형 VR 서비스인 ‘KT 슈퍼 VR’과 올레 tv 모바일에 ‘김규리의 퐁당퐁당’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튜디오 구석구석을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을 보는 재미와 몰입도가 한층 더 커질 전망이다. 보이는라디오 VR 서비스는 KT의 일체형 VR 디스플레이 장비인 HMD를 착용하거나 올레 TV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tbs와 국내 최초 보이는라디오 VR 서비스를 시작한 배경에 대해 “tbs가 다른 방송사들보다 뉴미디어와 실감형 미디어에 관한 관심이 높다고 판단했다”면서 “‘김규리의 퐁당퐁당’을 시작으로 콘텐츠 확장 가능성도 풍부하다”고 전했다.

tbs 이정규 크로스미디어 팀장은 “5G 시대 개막 등 방송 통신 환경의 유행 변화에 발맞춰가는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김규리의 퐁당퐁당을 시작으로 VR 서비스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김규리의 퐁당퐁당 VR 서비스’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주 2회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생방송과 하이라이트 다시보기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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