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고용노동부의 ‘근무혁신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휴넷은 최우수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SS등급을 획득했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으며, 휴넷 권대욱 회장이 대표로 참석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앞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에 참여해 높은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근무혁신 우수기업’ 24개소를 발표했다. 우수기업들은 근무혁신을 위한 고용 문화 조성, 제도 및 인사 조직 관리 혁신 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
휴넷은 △단순 작업에 대한 로봇자동화 추진(RPA, 사내 챗봇 도입) △시차출퇴근제(8~5시, 9~6시, 10~7시 원하는 시간에 맞춰 출퇴근 지정. 매일 변경 가능) △주 4.5일제 시행(금요일 12시 이후 자율 퇴근) △무제한 자율휴가제(휴가일 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휴가 사용) △학습휴가제(5년 근속 시 1개월 유급휴가) △회식문화 개선(문화 회식 장려, 저녁 회식 9시 이전 종료) △자기계발 지원(매주 금요일 학습하는 프라이러닝데이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휴넷은 ‘행복경영’의 다양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2018년, 고용노동부), 워라밸 우수기업(2017년, 고용노동부), 여가친화 우수기업(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노사문화 우수기업(2016년, 고용노동부), 가족친화 우수기업(2015년, 여성가족부) 등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