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울산시 동천컨벤션에서 개최된 ‘산업단지 기업체 CEO 안전간담회’에서 울산시장상을 수상한 이수화학. 시상자 김석진 행정부시장(왼쪽 세번째), 수상자 최수헌 이수화학 상무(왼쪽 첫번째) (사진제공=이수화학)
이수화학은 지난 19일 울산시 동천컨벤션에서 개최된 ‘산업단지 기업체 CEO 안전간담회’에서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간담회에서 이수화학은 온산공장에서 운영 중인 자체소방대의 재난 예방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엔 유관기관단체장 및 업계 주요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내년 20주년을 맞이하는 이수화학의 자체소방대 활동은 긴 역사만큼 활동의 범위가 넓고 체계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수화학은 연간 10회 이상의 전 공장 소방훈련 및 소방서와의 연간 합동훈련을 비롯해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 교육 시행으로 화재예방 등 자율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969년 설립된 이수화학은 김상범 회장이 이끄는 이수그룹의 주력 계열사다. 이수그룹은 ㈜이수를 지주사로 이수화학, 이수페타시스, 이수건설, 이수시스템, 이수창업투자, 이수앱지스, 이수엑사켐, 이수엑사보드, 이수C&E, 이수AMC까지 총 10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수화학 류승호 대표이사는 “높은 안전환경관리수준의 유지를 통한 지속가능경영목표 달성 요구는 전 세계적인 흐름이며,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이수화학은 전 임직원이 절차 준수, 정보 공유, 소통 확대라는 세 가지 원칙을 중점 삼아, 안전이 제일이라는 인식 확대를 위해 앞으로 노력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