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26일 컴투스에 대해 이어지는 신작 기대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진성 연구원은 "서머너즈워가 여전히 일매출 10억 원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SWC 2019 패키지 판매가 10월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4분기 서머너즈워의 매출은 3분기 대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서머너즈워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영문소설도 내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이라며 "소설,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 IP 강화 사업을 통해 신작 출시 전까지 서머너즈워의 안정적인 매출은 지속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야구라인업의 매출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확실한 코어 유저층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할 전망"이라고 짚었다.
최 연구원은 "이제는 신작 출시 시점을 눈여겨볼 시점"이라며 "우선 연내 스토리 RPG 게임인 '워너비챌린지' 및 방치형 RPG 게임인 '좀비여고'가 출시되고 내년 상반기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하반기 '서머너즈워 MMORPG'가 나올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인수한 스튜디오들의 신작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인수합병 기대감과 게임빌의 지속적인 지분 확대에 따른 동사의 배당 성향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