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산·광주·대전·제주 사이버보안 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11-26 17:07

▲지난 25일 제주에서 열린 ‘부산·광주·대전·제주지역 사이버보안협의회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각 지역 회장사의 정보보안 담당자들이 협약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5일 제주에서 열린 '2019 제주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행사에서 '부산·광주·대전·제주지역 사이버보안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광주·대전·제주지역 사이버보안협의회 소속 100여개 공공기관의 협력체계를 마련해 정보 보안 수준을 제고하고 사이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각 지역의 사이버보안 협의회 회장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사이버테러와 해킹 예방을 위한 기법 및 각 기관별 정보시스템 구축 사례 공유, 보안취약점 점검기법 공유 및 보안 점검 지원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00여개 공공기관이 사이버 보안 사례 및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각 기관의 정보 보안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