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레인보우 지숙이 교제 중인 이두희와 결혼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근 이두희와 열애를 인정한 지숙이 출연해 열애의 전말을 밝혔다.
이날 지숙은 “활동 후 첫 열애설이다. 열애와 함께 결혼 기사가 났다. 결혼은 아니라서 아니라고 했는데 ‘절대 부인’이라고 나와버렸다”라며 “사실 그때 결혼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조심스럽긴 한데 진지하게 만나는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숙은 지난 10월 이두희와 열애설과 동시에 결혼설에 휘말렸다. 이에 지숙은 열애는 인정하면서도 결혼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바 있다.
지숙은 악플로 힘들어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해커’ 이두희를 만났다. 이두희는 서울대학교 출신 프로그래머다. 첫 만남을 두고 지숙은 “너무 별로였다. 나랑 안 맞았다. 하지만 컴퓨터 할 때 너무 멋있었다. 요즘도 내 앞에서 컴퓨터 해달라고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숙은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현재는 각종 MC, 리포터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