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은 별관 3층 강당에서 황민환 경영원장 및 임직원, 내빈, 주부대학 수료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은 지역주민내 유대형성,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과 기본적인 의료상식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2018년 제 16기까지 총 8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17기 수료생 46명은 3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의료 전문의와 외부초청강사의 특강, 노래교실,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육을 이수하고 향후 주부대학 총동창회에서 기존 졸업생들과 함께 지역민과 불우이웃을 돕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2011년 갑을상사그룹(현재 KBI그룹) 갑을의료재단의 소속병원으로 편입된 갑을장유병원은 경상도내 응급의료센터 중의 하나로 인공관절센터를 비롯한 척추디스크센터, 소화기센터, 종합검진센터, 일반검진센터, 인공신장센터 등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