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가 니켈로디언과 넷플릭스 협약 소식에 강세다.
케이블TV 어린이 전문방송 및 제작업체 니켈로디언과 넷플릭스가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와 TV시리즈 제작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삼성출판사 관계사(상반기 말 기준 보유지분율 22.52%) 스마트스터디는 니켈로디언을 통해 아기상어 TV 시리즈를 방영할 예정이다.
28일 오전 9시 7분 현재 삼성출판사는 전일 대비 1350원(7.30%) 오른 1만9850원에 거래 중이다.
넷플릭스는 현재 디즈니 플러스에 가입자를 빼앗기고 있는 상황이며 니켈로디언의 콘텐츠 확보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꼽힌다. 니켈로디언도 넷플릭스 방영을 통해 줄어든 어린이 시청률 확대를 꽤 할 계획이다.
앞서 애니메이션 스페셜 △‘우당탕탕 로코와 친구들: 멋진 신세계’ △‘우주 스파이 짐: 지구를 삼켜라!’ 등 몇 개의 인기 작품들이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됐으며 △링컨의 집에서 살아남기 △거북이 에볼루션 등이 방영될 예정이다.
스마트스터디는 올해 6월 니켈로디언과 핑크퐁 아기상어 애니메이션 공동제약 계약을 체결했으며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제작팀은 핑크퐁 아기상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 업계에선 핑크퐁 아기상어가 넷플릭스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다면 부가적인 파급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주가도 기대감에 따라 들썩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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