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아영 인스타그램, 이영애 웨이보)
신아영 아나운서가 배우 이영애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에 함께 같던 일화를 털어놨다.
신아영은 28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영애 씨와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같이 갔다. 나와 친한 언니가 이영애 씨와 친분이 있어서 셋이 갔다. 이영애 씨는 여전히 아름다우시더라"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영애 씨가 진짜 '아미'더라. 나와 3시간 동안 방탄소년단 수다만 떨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이영애는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다시 태어나면 가수가 되고 싶다"라며 방탄소년단 팬임을 고백했다. 또한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보러 갔다. 그들의 신곡이 기대된다"라며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신아영 아나운서는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 출신의 재원으로, 2013년 ESPN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입문했다.
이후 SBS 스포츠로 이직했고 2014년 12월 프리랜서를 선언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진행을 맡고 있다.
신아영은 지난해 12월, 2살 연하의 하버드대 동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