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28일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의 장기신용등급을 각각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나이스신평은 "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장기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지원 능력이 저하된 것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이스신평은 글로벌 완성차 산업의 업황 부진 등을 고려해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A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기아차의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