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성민 SNS)
‘슈퍼주니어’ 성민이 솔로로 데뷔했다.
1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성민이 솔로 데뷔곡 ‘오르골’을 선보이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민은 지난 22일 솔로 앨범 ‘오르골’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데뷔 14년 만의 첫 솔로 앨범이다.
앞서 성민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지난 10월 14일 정규 9집 ‘Time_Slip’을 발매하고 활동했다. 하지만 배우 김사은과 결혼하는 과정에서 팬들과 갈등을 빚었던 성민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솔로곡 ‘오르골’은 개인 활동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매진하던 성민이 2년 만에 내놓은 신곡이다. 성민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이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따뜻하고 좋은 가수가 되어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성민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뒤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2014년 뮤지컬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김사은과 결혼하는 과정에서 팬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으며, 팬들은 성민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다.
급기야 팬들은 성민의 탈퇴를 요구했지만 ‘레이블SJ’ 측은 “멤버들과 논의 끝에 성민이 정규 9집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향후별도 개인 활동으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각종 논란과 갈등 끝에 2년 만에 팬들 앞에 선 성민의 진심 어린 용기가 팬들에게 전달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