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2일 협력사(비즈파트너)가 참가하는 기술 경진대회를 열었다. (사진 제공=SK건설)
이번 대회에는 SK건설의 비즈파트너 27곳이 참가해 우수 기술 52건을 출품했다. SK건설은 이 가운데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기술로는 삼언전공의 지하 주차장 지능형 통합 시스템이 뽑혔다. 지하 주차장 지능형 통합 시스템은 지하 주차장의 조명, CCTV, 비상방송, 주차 공간 확인 시스템 등을 통합형 모듈에 모으는 기술이다. 지하 주차장 지능형 통합 시스템을 활용하면 공사 기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주차장 공간도 넓게 확보할 수 있다.
SK건설은 지하 주차장 지능형 통합 시스템 등 이번 대회 수상작을 자사 프로젝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관용 SK건설 토건조달실장은 “비즈파트너와 함께 확보한 우수한 기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SK건설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