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 경기도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 트렌드 리포트 공개

입력 2019-12-05 10:47

이지민 기자 aaaa3469@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제공=집닥)

집닥이 경기도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했다.

5일 집닥이 공개한 리포트는 집닥 기업부설연구소가 2019년 1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아파트 가운데 집닥에서 인테리어를 진행한 공사 중 1000건을 분석한 결과다. 준공년도와 시공 평수, 공사 시점 등 경기도 아파트 인테리어 관련 최신 정보가 포함됐다.

집닥에서 아파트 인테리어를 진행한 고객 중 경기도 지역의 평균 준공년도는 2001년으로 약 18년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월 ‘집닥, 서울 아파트 인테리어 교체 수요 리포트’에서 발표한 ‘10~19년된 아파트의 인테리어 계약이 가장 많음’과 유사한 수치이다.

조사 대상 아파트 가운데 가장 오래된 아파트는 1982년에 부천 지역에 준공된 것이다. 수원, 남양주, 평택, 고양, 김포, 오산, 구리 등 2019년에 준공된 아파트에서도 인테리어 교체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준공된 아파트의 인테리어 고객은 중문 추가, 조명 추가 및 교체, 욕실 타일 교체 등 기존 공간에서 옵션을 새롭게 추가하는 부분시공이 주를 이뤘고 대부분 입주 전 공실 상황에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테리어 의뢰가 가장 많았던 시공 면적은 86~116m2 (48.6%)으로 절반 정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50~82m2 (23.8%)>119~149m2 (14.6%)>152~182m2 (8.2%)>185~215m2 (3.8%)>50m2 미만 (0.6%)>218m2 이상 (0.4%)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