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생생정보' 방송캡처)
곱창닭볶음탕 맛집이 화제다.
27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연 매출 15억의 곱창닭볶음탕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맛집에서는 닭볶음탕과 소곱창이 어우러진 곱창닭볶음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맛집은 국물맛을 위해 한우 대창과 곱창을 사용한다. 잡내를 잡기 위해 일일이 뒤집어 세척 후 요리한다. 곱창을 삶을 때 바진 곱을 따로 건져 양념에 더 해 맛의 깊이를 더한다.
주인장은 어쩌다 두 가지 음식을 합치게 됐을까. 주인장은 “어머니께서 닭볶음탕 장사를 했다. 제가 양식 공부를 했는데, 곱창과 닭볶음탕 궁합이 잘 맞을 거 같아서 1년간 연구 끝에 만들어 냈다”라며 “어머니는 안 하겠다고 했다. 제가 6개월 넘게 설득을 해서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과 연구 덕분인지 하루 매출은 무려 430만 원. 연 매출은 15억 원에 이른다.
해당 맛집은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107번길에 위치해 있으며 상호명은 ‘그집곱도리탕’이다. 가격은 곱도리탕 소 30000원, 중 41000원, 대 52000, 닭도리탕 소 2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