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웨이보)
중국 배우 판빙빙이 또 한 번 임신설에 휘말렸다.
5일 판빙빙의 임신설이 보도됐다. 이는 지난 4일 미국 LA 출국을 위해 베이징 공항에서 목격된 판빙빙의 근황에서부터 시작됐다.
웨이보를 통해 유포된 해당 사진에서 판빙빙은 내추럴한 차림으로 공항에 등장했다. 하지만 흰 셔츠에 비친 배가 임신을 한 것처럼 불러 있어 임신설이 불거졌다.
판빙빙은 지난 3월에도 미용실 오픈 행사 참여 당시 펑퍼짐한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임신설에 휘말린 바 있다. 평소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선호하던 판빙빙과 사뭇 다른 모습이 임신설에 힘을 실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이날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다. 고열량의 식사를 많이 해서 배가 나온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해 탈세 의혹으로 중국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고 약 8억8400만 위안(한화 약 1490억원) 상당의 세금과 벌금을 납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