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 임상 데이터 기반으로 AI 활용해 정확한 교정 진단 가능
㈜DDH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정확한 교정 진단이 가능한 ‘디디하임 클리어(DDHaim clear)'를 출시했다.
투명교정장치는 철사와 장치를 이용한 일반적인 교정과 달리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탈부착이 가능해 편리하며 더 위생적이다.
하지만 일반교정에 비해 치아 이동에 한계가 있어 삐뚤어진 치아, 벌어진 치아, 덧니, 가벼운 돌출입, 겹쳐진 치아, 부분적인 교정 등 일부 케이스에 적합하며 교정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정밀한 검진으로 치아의 이동량을 계산해야 교정효과가 나타난다.
디디하임 클리어는 이러한 정밀한 교정진단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디디하임 클리어는 클라우드에 환자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면 AI의 도움으로 계측, 분석을 한 뒤, 이를 교정과 전문의가 진단해 가장 최적화된 진료 솔루션을 제안한다.
아울러 DDH 디지털 교정 디자인센터에서 교정 팀닥터와 교정전문 기공팀이 협업을 통해 장치를 디자인하고 검수해 효과적인 투명교정 치료를 돕는다.
또한 식약처의 엄격한 생물학적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강도와 탄성 회복력이 좋아 치아 이동 효과도 우수하다. 이와 함께 내구성도 뛰어나 착용 중 파손과 표면 손상 가능성도 거의 없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DDH 허수복 대표는 “성공적인 교정 치료는 진단이 핵심인데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하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DDH의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디지털 치의학을 선도하며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7년 설립된 DDH는 AI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치과 비즈니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해외 데이터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