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테리어가 인테리어 전문가 코디네이션 서비스 인스코디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인스코디는 인테리어 업계 10년 경력의 전문가들이 고객을 대상으로 1:1 인테리어 관련 케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내년 2월 28일까지 시행된다.
인스코디는 인스테리어가 그동안 ‘인테리어 책임시공’을 표방하며 ‘먹튀, AS 미이행, 자재 바꿔치기’ 등 이른바 인테리어 3대 핵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요 서비스는 견적 체크 및 계약 동행, 발주품목 체크, 시공완료 현장 체크 등 총 4단계로 구성됐다. 견적 체크 단계에서는 인스테리어 코디네이터들이 인테리어 업체를 다니며, 시장 단가와의 비교를 통해 합리적으로 가격이 책정됐는지 꼼꼼하게 살핀다. 계약 동행 서비스는 최종 견적서를 토대로 금액 및 지불조건, 공사 기간 등을 확인해 계약서와 약관을 검토 해준다.
동시에 발주품목 체크 단계에서는 견적서 기준으로 자재와 설비에 맞춰 시공이 되고 있는지와 공정표(공사 스케쥴)대로 공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 해준다. 공사 절차와 내용에 대한 문의가 있으면 답변을 해준다. 시공완료 현장 체크 단계에서는 계약서대로 공사가 잘 진행이 됐는지 점검하며 필요시, 재작업 공사 및 잔금 지불에 대한 상담이 이뤄진다.
오세찬 인스테리어 팀장은 “인테리어는 정보비대칭으로 고객 피해가 많은 편이라 전문가의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스테리어 인스코디 서비스는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책임시공 서비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