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8월 고 구자경 명예회장(오른쪽)과 고 구본무 회장이 담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그룹)
이날 LG그룹은 "구자경 명예회장이 2019년 12월 14일 오전 10시경 숙환으로 향년 94세에 별세했다"며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족들이 온전히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하며 빈소와 발인 등 구체적인 장례 일정도 외부에 알리지 않기로 했음을 양해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