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6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내년 제이브이엠의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9.7% 증가한 1240억 원, 영업이익은 27.3% 증가한 163억 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의 경우 북미 LTC 시장 중심의 매출처 확대 및 인티팜 매출 증가에 힘입어 상승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북미 및 인티팜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의 주요한 요인이 되고, 제이브이엠 EU의 실적 턴어라운드도 수익성 개선에 일조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무엇보다 그동안 인티팜의 매출 증가가 미미했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 악화 요인이 됐는데, 향후 매출이 의미있게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의 경우 중동과 남미 등 신흥국 시장에서 판매를 통한 레퍼런스 구축 중에 있으므로 내년에는 북미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