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양 대전]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상업시설 ‘눈길’

입력 2019-12-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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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조망권 갖춰… 2년간 연 5% 확정수익 ‘임대수익 보장제’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상업시설 투시도.(사진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부산에서 조성하는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부산 영도구 동삼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상가는 전면 상업시설 전체가 바다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2층 매장 중 테라스가 비치된 상가는 야외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상가는 빠른 정착을 위해 임대수익 보장제를 실시한다. 상가 분양계약자는 2년 동안 사업시행자와 임대차계약을 맺어 연 5%의 확정수익을 지급받는다. 3년차가 되면 임차인과 직접 임대차계약을 맺고, 2년 동안 임대대행사의 임대 케어서비스를 받는다.

임대 케어 서비스는 임대 전문가로 구성된 임대대행사가 상가 구성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상가 유치와 준공 후 운영 관리까지 맡는 서비스다. 분양계약자가 직접 임차인을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고, 다양한 상가 구성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상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단지가 될 것”이라며 “혁신도시 근무자들과 한국해양대학교 학생, 교직원 수요가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아파트 846가구와 263실의 호텔 고정수요도 갖추고 있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46가구, 호텔 및 레지던스형 호텔 1개동 263실로 이뤄졌다. 상업시설은 1~2층에 들어서며 총 112실 규모로 조성된다.

부산 영도구 일대에서는 최근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4월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태종대권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마련했다.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견본 상업시설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방문할 경우 상담도 가능하다. 입점 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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