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0만 계정 돌파 목표”
교원그룹의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가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보였다.
19일 웰스는 브랜드 슬로건을 ‘생활 맞춤 솔루션’으로 교체하고,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건강가전 브랜드로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웰스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기존 렌털 가전에서 발전해 매트리스, 헬스·뷰티기기, 홈케어서비스 등 생활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웰스 관계자는 “그 동안 웰스가 추구한 ‘건강함’이라는 모토는 유지하면서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 맞춤 솔루션’이라는 브랜드 가치 강화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BI 디자인도 재정비됐다. 새롭게 도입된 BI는 전체적인 균형감을 보정해 가독성을 높였다. 로고 서체를 직관적인 서체로 변경하고, 장식성을 과감하게 없애 실용성을 강조했다. 영문 스펠링의 ‘l(L, 엘)’을 나란히 배열해 고객 눈높이에 부합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색상 또한 짙은 파란색으로 색감을 뚜렷하게 살려 ‘건강’과 ‘혁신 기술력’의 의미를 강조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웰스는 새 BI를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 우선 적용하고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웰스가 제시하는 ‘생활 맞춤 솔루션’은 △물(Water) △공기(Air) △생활환경(Living) △주방(Cooking) △생체리듬(Body) 5가지 카테고리의 렌털 서비스에 AI를 융합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웰스는 내년 100만 계정 돌파를 목표로 제시했다. 웰스 관계자는 “이번 BI 리뉴얼은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변화의 첫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뿐 아니라 서비스, 고객 경험 모든 부분에서 웰스만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