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쥬라기월드 특별전’을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25일까지 ‘쥬라기월드 특별전’을 열고 각종 선물 증정, 표 할인 등 이벤트를 펼쳐 가족 고객 잡기에 나선다.
이벤트 기간 1층 매표소에서 미션이 적혀 있는 카드를 받고, 굿즈 매장 방문, 카페 메뉴 주문 등 5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5개를 모두 모으면 노트, 뱃지, 스티커 등 2만 원 상당의 쥬라기월드 상품이 포함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쥬라기월드 특별전’ 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2월 한 달간 11번가에서 롯데카드로 예매 시 장당 7000원 할인받을 수 있고, 내년 2월 29일까지 가족권을 예매하면 2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6만 원 상당의 3인 가족권은 4만5000원에 판매하고, 7만4000원 상당의 4인 가족권은 5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 표는 내년 3월 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단, 사전예매는 날짜 지정 필수, 롯데카드 할인과 가족권 할인은 중복 적용이 불가능하다.
쥬라기월드 특별전은 6월 28일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연 이후 30대 이하 젊은 고객을 백화점으로 유입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전시 개장 후 김포공항점 매출은 3% 성장했는데 특히 30대 이하 젊은 고객 매출은 5% 신장했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팀장은 “크리스마스에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쥬라기월드 특별전’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표를 특가로 판매해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미션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와 기대감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