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투자유치전략’을 주제로 KSM기업 CEO, 등록추천기관, VC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 KSM은 한국거래소가 2016년 11월 개설한 스타트업성장지원 플랫폼으로 현재 108개사가 등록돼 있다.
이번 워크숍은 스타트업의 성장 및 활성화에 가장 큰 장애요인인 자금조달 어려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 기업의 홍보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신규 등록기업에 대해 ‘KSM등록확인서’도 수여했다.
프로그램은 △투융자복합금융사업 소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벤처투자유치 전략 설명(한국벤처투자) △크라우드펀딩 투자유치 전략(와디즈플랫폼) △코넥스상장 준비사항(IBK투자증권) 설명 등으로 구성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KSM기업 투자유치 뿐 아니라 CEO간 및 유관기관과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향후 투자유치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성장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KSM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