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화제의 연인’ 전현무 이혜성 커플이 한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열린 ‘2019 KBS 연예대상’ 2부에서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방송인 장성규와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이혜성은 백색 드레스를 입고 ‘우수상 코미디부문’ 시상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청순하면서도 러블리한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 아래에서는 전현무가 부드러운 미소로 이를 지켜봤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지는 5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이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라는 것이 끈끈한 연결고리가 됐다. 그러한 만큼 KBS 시상식에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혜성은 ‘누가 대상을 탈 것 같으냐’라는 질문에 웃음으로 일관했다. 남자친구 전현무가 대상 후보에 올랐지만 “올해는 후보가 너무 쟁쟁하다. 장성규 씨도 내년엔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2019 KBS 연예대상’에서는 KBS2의 인기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빠들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