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반대 농성' 황교안, 피로 누적에 24일 신촌 세브란스 입원

입력 2019-12-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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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개의가 예정된 23일 오후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본회의장 앞에서 농성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앞을 지나 본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4일 새벽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황 대표는 지난 11일부터 2주간 국회 로텐더홀에서 선거법·공수처법 반대 무기한 농성을 벌여왔다.

한국당 박완수 사무총장은 "황 대표가 피로 누적으로 오늘 새벽 병원에 입원했다"며 "당분간 농성을 중단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회 본회의장 농성의 경우 황 대표의 건강 상태를 판단한 후에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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