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선 2446가구 입주
올해 첫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줄어든다.
1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전월(2만2218가구)보다 8.57% 증가한 2만 4121가구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3만5589가구)보다 1만1468가구(-32.22%) 줄어든 물량이다.
수도권은 9024가구, 지방은 1만5097가구가 입주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2446가구 △경기 6578가구 △부산 3656가구 △경북 3008가구 △전북 1254가구 △강원 1342가구 △광주 246가구 등이다.
서울 입주 물량은 지난달(5250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노원구 상계4구역 재개발 사업지인 '상계역센트럴푸르지오'(810가구)와 영등포구 신길5구역 재개발 사업지인 '보라매SK뷰'(1546가구)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기권에서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U플래닛데시앙'(1500가구)과 안산시 단원구 '안산라프리모'(2017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부산에선 수영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오션테라스1·2·3·4단지'(1038가구), 전주 완산구에서는 ‘전주효천지구우미린2차'(1128가구) 등이 집들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