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수<사진>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올해도 기금운용 목표수익률 4.7%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일 차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공제회는 올해 기금운용 목표수익률 4.7% 달성을 위해 신발끈을 단단히 매겠다”면서 “2021년 창립 50주년을 한 해 앞둔 2020년은 교직원공제회로서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 이사장은 지난해 성과에 대해 “교육가족의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공제회 대표 제도인 장기저축급여를 대폭 개선했고 회원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썼다”며 “또 회원들의 퇴직 후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선제적, 선구적으로 투자처를 발굴해 2019년 기금운용 목표수익률 4.7%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 이사장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조직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상설 임시기구인 ‘비전55TF’를 신설했다”며 “함께한 50년, 함께할 50년을 상징하는 ‘비전55TF’에서는 우리 공제회의 인력 운영, 조직 문화, 자금 조달 및 운용, 출자회사 관리 등 경영 전반에 대하여 제로 베이스에서 출발하여 근본적인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다양한 문제인식과 해법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회원복지의 지평을 넓히고 다양한 복지부조, 삶을 윤택하게 하는 생활문화 복지서비스 확대 등 회원들과의 약속을 하나씩 차근차근 지켜 나가는 올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