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을 운영해 지역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HUG는 2014년 12월 부산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2017년도부터 부산시 및 지역협력대학과 협업해 운영중인 '오픈캠퍼스'를 통해 지역인재 160여명을 양성했다.
HUG는 작년부터 오픈캠퍼스를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해 수료자에게는 공사에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턴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협력대학에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협력대학과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