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림 '일진설' 루머 딛고 홀로서기…"이제 더이상 소녀 아니에요"

입력 2020-01-02 16:53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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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림 데뷔 싱글 5일 발표

(출처=손예림 SNS)

'슈스케' 속 '신스틸러' 손예림이 어엿한 가수로 대중 앞에 돌아왔다.

2일 엔터테인먼트뉴오더에 따르면 소속 가수 손예림이 오는 5일 첫 싱글 '문제적 소녀(PROBLEM)'을 공개한다. 올해 대학생이 된 손예림은 실용음악을 전공하며 심혈을 기울여 이번 앨범을 준비해 온 끝에 결과물을 선보이게 됐다.

이같은 손예림의 데뷔는 지난 2017년 불거진 각종 루머를 극복하고 이뤄진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 당시 손예림의 지인을 자처한 한 네티즌은 "(손예림이)좋아하는 남자에게 차인 뒤 나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을 퍼뜨렸다"라고 주장했다. 손예림이 SNS 상에서 욕설을 했다는 의혹도 불거진 바 있다.

한편 손예림은 초등학생 시절이었떤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 K3'에 출연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에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2017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가능성을 새삼 증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