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아이디, 미국 이라크 공항 공습에 유가 폭등..유류도매사업 부각 '강세'

입력 2020-01-03 12:46

고종민 기자 kj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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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디가 미국 이라크 공항 공습 소식에 따른 유가 폭등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아이디는 유류 도매업을 하고 있어 유가 상승 시 수혜를 보는 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3일 오후 12시 45분 현재 이아이디는 전일 대비 13원(5.70%) 오른 241원에 거래 중이다.

이란 군부 실세 카심 솔레이마니 쿠드스(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이 미군 공습으로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사망했다고 이라크 국영방송 등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라크의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 카타이브-헤즈볼라(KH)의 지도자인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도 같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공습 여파로 유가가 4%가량 폭등했으며, 중동 긴장감 확대에 따른 추가 유가 상승도 점쳐지고 있다.

이아이디는 유류 도매 및 OMS, 화장품의 제조, 판매 및 수출업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매출이 유류 도매를 통해 발생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