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시스템 이관 작업으로 분양시장 휴식기
주택 청약시스템의 이관을 앞둔 다음 주 전국에서 아파트 7700여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청약 단지(14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전국 14개 단지에서 7727가구(총 가구수 기준)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 파라곤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대구 중구 삼덕동 ‘빌리브프리미어’,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아이파크’ 등이 청약을 받는다. 세종시와 경남 양산시에서는 신혼희망타운이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16곳)
당첨자는 모두 16곳에서 발표한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를 비롯해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 유림 노르웨이숲’과 동래구 온천동 ‘더샵 온천 헤리티지’ 등이 당참자를 발표한다.
◇계약(16곳)
계약은 16곳에서 이뤄진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 파크 프레스티지’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대구 달서구 본동 ‘빌리브클라세’, 광주 동구 계림동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등이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0곳)
분양시장이 청약시스템 이관 작업으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면서 다음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없다. 금융결제원은 지난해 말 신규 청약 모집공고를 마감했다. 주택법 개정안 처리를 통해 주택 청약 업무가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되는 2월경 분양시장이 재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