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이 10%대를 경신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1부 8.165%, 2부 12.52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종편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이이며, '미스트롯' 1회 5.9%보다도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N '보이스퀸'은 1부 5.705%, 2부 7.939%를 기록했다.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전날 9.5%, 11.6%를 기록했지만 이날 8.1%, 9.1%로 하락했다. SBS '맛남의 광장'은 5.2%, 6.2%, 7.2%를 기록했다.
이날 '미스터트롯' 방송에서는 진성의 '보릿고개'를 열창한 정동원과 최연소 참가자 홍잠언, 송해를 닮은 외모와 너스레로 시선을 강탈한 임도형,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임영웅, 장민호 등 화제의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샀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지난해 송가인, 홍자, 숙행 등 굵직굵직한 트로트 가수들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시즌1인 '미스트롯'에 이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스터트롯'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 1억 원, SUV 차량이 제공된다.
1만5000명의 경쟁을 뚫고 모인 101팀의 예선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올해의 미스터트롯에 등극할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