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채널 '임송 채널' 캡처)
임송 매니저가 유튜버 활동을 시작한다.
임송은 지난해 12월 31일 ‘임송채널’을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유튜버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 신생 회사에 입사했다는 임송은 매니저와 유튜버 활동을 겸업할 예정이다.
임송은 “‘전지적 참견 시점’ 하차 후 몸이 안 좋아 병원도 다니고 여행도 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보냈다”라며 “존경하는 선배님께서 매니저 일을 제안해 주셔서 신생 회사에 입사해 다시 시작하게 됐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전지적 참견 시점’ 하차 이유에 그는 “처음부터 제 의지로 한 건 아니었던 것 같다. 제가 매니저인데 방송을 하다 보니 오히려 제가 챙김을 받아서 마음의 짐이었다”라며 “저나 가족에 대한 악플도 받다 보니 상처도 많이 받아서 평범한 제 인생을 걷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송은 “유튜브를 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라며 “현직 매니저기 때문에 뭔가 많이 하진 못한다. 일주일에 하나라도 제가 하는 일을 담은 영상을 올릴 예정”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임송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박성광 매니저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방송에서 하차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현재는 신생 기획사 프로젝트매니지먼트그룹(PMG)에서 다시 매니저 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