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8일 캄보디아의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을 개정·발간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의 금융산업 현황, 인허가와 영업 감독 제도, 진출 시 유의사항 등을 담았다. 특히 현지 통화(리엘화) 대출 의무화와 건전성 규제 강화 등 최근 캄보디아의 금융업 규제환경 변화도 반영했다.
금감원은 또 32개국의 금융산업과 금융규제 동향, 국내 금융회사 진출 현황 등을 담은 '금융정보 컨트리 브리프'도 개정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편람과 금융정보 컨트리 브리프를 금융사와 각 협회에 배포하고 금융중심지지원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