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환 한양대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 달의 과학기술인상' 1월 수상자로 김도환<사진> 한양대 화학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 교수는 촉각세포를 모사해 웨어러블 전자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전자피부 기술을 개발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과기부는 "김 교수는 작년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이 전자피부를 활용한 '실감형 웨어러블 컨트롤러 시제품'을 선보이기도 한 점이 수상 이유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 연구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수상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