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병의원 전문 화장품 시장에 뛰어든다.
휴젤은 피부 시술 환자를 위한 메디컬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피알포([PR]4)’를 선보이고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경쟁력을 집중 강화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피알포는 휴젤이 가진 전문적인 피부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병의원 전문 브랜드다. 일반 피부 케어가 아닌 병의원 피부 시술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병의원 전문 화장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검증(Proven)’, ‘주요성분(Prime)’, ‘촉진(Promotive)’, ‘전문가(Professional)’란 4가지 약속을 바탕으로 피부 케어를 전문적으로 다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피부 레이저 및 기타 시술에 따른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시술 효과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피알포는 피부 재생 및 장벽 회복에 도움을 주는 휴젤의 독자 성분 에이치 이씨엠 리포좀(H.ECMTM Liposome)을 함유하고 있으며, 관련 조성물은 특허 출원 중이다. 에이치 이씨엠 리포좀은 피부 진피를 구성하고 있는 핵심성분인 콜라겐, 히알루론산, 프로테오글리칸으로 구성, 3가지 성분을 결합한 후 리포좀 공법을 더해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휴젤 관계자는 “단순 제품 출시만이 아닌 국내외 병원 네트워크와 공동연구 및 개발, 마케팅을 함께 전개해 병원과 상생 유통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기존 사업군인 히알루론산(HA) 필러,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함께 병의원 전문 화장품으로 다양한 피부 시술 케어를 제공하는 통합 메디컬 솔루션을 구축해 진정한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