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상호저축은행은 17일 저축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CD연동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D연동 정기예금은 만기는 1~3년이지만 가입 후 매 3개월마다 고객이 원할 경우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수수료 없이 약정 금리로 예금을 찾을 수 있다.
고객입장에서는 기존 3개월 만기 정기예금과 동일하지만 금리는 더 높게 받을 수 있어 유리하다.
이 상품은 17일 현재 금리는 6.59%(CD+0.8%p)로 은행권의 동일한 상품보다 금리가 0.5%p 높으며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5천만원까지는 예금자 보호가 된다.
한편 영풍저축은행은 지난 6월 사모펀드인 IWL 파트너스가 100% 인수하였으며 지난 8월말과 9월초에 증자 및 후순위채 발행을 완료하여 9%대의 BIS자기자본비율을 유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