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4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분기 첫 영업이익 300억 원을 돌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957억 원, 영업이익 348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호실적의 근거로 △11월 트룩시마 미국 출시로 4분기 750억 원 반영 △허쥬마 1분기 미국 출시 준비에 따른 테바향 매출 150억 원 반영 △유럽 파트너십 조정에 따른 램시마, 트룩시마 원가율 개선 등을 꼽았다.
이어 “1분기엔 CT-P17 유럽 허가 신청 및 2분기 램시마SC 유럽 출시 등 R&D 모멘텀도 다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7% 증가한 1조4369억 원, 영업이익은 158.4% 증가한 1933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트룩시마 미국 매출액을 2420억 원으로 938억 원 상향하며, 허쥬마의 기타지역 매출은 440억 원으로 138억 원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