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부산경남연수원에 스마트공장배움터를 구축,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공장배움터는 드론 제조라인이 갖춰져 있고 3D프린팅을 활용한 부품 제작부터 조립, 기능검사, 완제품 출하까지 드론 생산의 전 과정의 실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제조공정 중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5세대(5G)이동통신 및 사물인터넷(IoT)기술이 바탕이 된 원격 모니터링 및 진단 시스템이 도입돼 있다.
중진공은 2017년 안산 스마트공장배움터를 시작으로 올해 창원과 전주에 배움터를 개소하고,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스마트제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경남지역 제조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디딤돌이 되어 지역산업 부흥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