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가 증권사들의 연이은 실적 성장 전망 속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C코오롱PI는 17일 10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62% 상승한 3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C코오롱PI는 북미 고객사의 중저가 신모델 출시와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5G 모델 확대에 힘입어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반등이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역대 최대 순이익인 462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0년 PI필름 기반의 신제품이 추가되면서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이라며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부문은 중화권 고객의 신제품 준비에 따른 수요 증가로 상대적인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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