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봄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봄학기 문화센터 회원모집’을 21일부터 시작해 선착순 마감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봄학기 문화센터 테마를 ‘마스터즈 클래스’, ‘당신의 쇼핑로그’, ‘당신의 식탁에 올릴 가장 신선한 봄’, ‘차(茶)에 빠지다’, ‘롯데백화점의 시그니처 향기’ 등으로 정하고 새로운 취미 및 지식으로 새해를 시작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우선, ‘마스터즈 클래스’에서는 각 분야의 마스터 클래스 경지에 오른 인사들이 진행하는 수준 높은 강좌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인 ‘리처드 용재오닐’의 비올라 원포인트 클래스가 오는 5월 25일에 잠실점에서, 국내 관악기 연주자로는 최초로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스트리아 빈 심포니 등 세계적 오케스트라에 입단했던 ‘최나경’의 플룻 원포인트 클래스도 오는 5월 27일 본점에서 진행한다.
또한, 신년을 맞아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고 싶은 회원들을 위해 엘포인트와 함께하는 ‘당신의 쇼핑로그’라는 주제의 강좌들도 준비했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스타일리스트인 ‘한혜연’의 스타일링 클래스가 3월 28일 수원점에서 진행되며 엘리든, TOPS, 이도 도자기 등 롯데백화점에 입점된 브랜드와 함께하는 강좌들도 다수 선보인다.
봄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봄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강좌도 기획했다. 특히, 요리 강좌의 경우 전국의 우수한 농특산품 2500여종을 취급하는 ‘상생상회’가 제안하는 월별 제철 농수산물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3월의 제철 식재료는 감태로 선정하여 봄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감태’를 활용한 요리 교실이, 4월에는 ‘땅두릅’을 이용한 요리 교실이, 5월에는 죽순을 활용한 요리 교실을 진행한다.
지난 학기 커피클래스에 이어 이번 학기에는 ‘차(茶)에 빠지다’라는 차 애호가를 위한 이색 강좌도 준비했다. 호주 프리미엄 티브랜드 ‘T2 Tea’의 론칭 티파티와 ‘T2’와 함께하는 봄날의 오후 블렌딩 티 클래스가 선보여 진다.
이밖에 롯데문화센터에서 개발한 롯데백화점의 시그니처 향기 ‘플리트비체’를 소개하는 강좌들이 준비돼 ‘플리트비체’ 향기를 활용한 소공원 디퓨저 만들기와 드라이플라워로 데코하는 왁스태블릿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플리트비체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릴랙싱 요가클래스 등이 전 점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봄학기 접수는 각 점포 내 문화센터에서 방문 접수와 함께 롯데문화센터 인터넷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마케팅부문장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봄의 싱그러운 기운에 맞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의 강좌도 일상을 리프레시할 수 있는 새롭고 재미있는 강좌들로 다수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일상에 특별함을 줄 수 있는 국민 문화생활 공간으로 거듭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강좌들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