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놀면뭐하니?' 방송캡처)
개그맨 김구라가 열애를 고백했다.
김구라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인생라면’을 통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고백하며 열애를 인정했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결혼 생활 18년 만에 이혼했다. 당시 김구라의 전 부인은 약 17억의 부채를 이고 있었으며, 이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결국 김구라는 이 사실이 알려진 지 2년 4개월 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혼 약 5년 만에 김구라는 새로운 인연을 인정했다. 김구라는 지난 2018년에도 ‘라디오스타’에서 여자친구 유무에 대해 언급했지만, 당시는 교제에 대해 명확하게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놀면 뭐하니’에서는 “언제까지 혼자 살 수 없는 것 아니냐”라며 교제하는 여성이 있음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을 올릴 생각은 없다”라며 “만약 하게 되면 조촐하게 극비리에 할 생각”이라고 결혼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