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전문 P2P금융사인 코리아펀딩이 빅데이터 기업 '위세아이텍'에 대한 분석 자료를 28일 내놨다.
코리아펀딩에 따르면 1990년에 설립된 위세아이텍은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품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모델링, 데이터웨어하우징 컨설팅 분야가 주 사업이다.
특히 인공지능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머신러닝 자동화 도구를 개발해 공공산업, 금융, 서비스,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머신러닝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위세아이텍은 2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위세아이텍은 다양한 제품을 납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WiseDQ(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WiseIntellignece(빅데이터 다차원 시각화 분석 솔루션), WiseProhet(인공지능 솔루션)이 있다.
IT기업의 특징은 고객과 계약을 진행하면 지속적으로 거래가 유지되는 경향과 더불어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위세아이텍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9일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데이터 분석시장 산업이 주목되고 있다. 데이터 3법이란 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등 3가지 법률을 통칭하는 것이다. 또한,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가명정보(추가 정보의 사용과 결합 없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는 정보)개념을 도입하거나 금융분야에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금융상품을 개발하거나 다른 산업에 적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위세아이텍도 리스크가 존재한다.
기업경기 악화 및 전방산업의 시장상황이 악화되는 등 외부요인의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되는 경우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의 인공지능 투자 니즈가 감소 할 경우 위세아이텍의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장외주식 분야에서 20년 이상 전문적인 노하우를 쌓았으며 40여건의 특허출원과 16건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면서 “장외주식과 관련 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전문적인 판단과 분석을 기반으로 관련 보고서를 꾸준히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