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작년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매출액이 6조6586억 원으로 36.2% 늘었고 당기순이익이 3918억 원으로 17.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1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순이익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자기자본운용 및 투자은행(IB) 부문에서의 실적 호조로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증권은 이날 보통주 1주당 1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518억 원이며 시가배당률 4.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