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코리아 "향후 일정 아직 확정된 바 없어"
세미코리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내달 5~7일 열릴 예정이었던 '세미콘 코리아 2020'을 개최하지 않는다고 31일 밝혔다.
세미콘 코리아는 전 세계 주요 반도체 회사 및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 행사이다.
지난해 행사에도 469개 업체가 참가했고, 방문객만 약 5만 명 이상에 달한다.
세미코리아는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며 "행사에 관심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러운 말씀드립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