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손 소독제 등 구호 물품 조달 어려운 현지에 전달 예정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가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포스코는 600만 위안(약 10억 원)의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준비해 구호 물품 조달이 어려운 현지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포스코뿐 아니라 중국 지역 내 법인 등이 함께 이번 모금 마련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더불어 발전하는 글로벌 모범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