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회사 전경. (연합뉴스)
DGB자산운용이 종합자산운용사로 새 출발을 한다. 앞으로 기존 주식, 채권뿐만 아니라 부동산, 혼합ㆍ특별 자산 등 대체투자 분야에서 새로운 공모 및 사모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에 종합운용사 전환 인가 신청을 해 5일 금융위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DGB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사모펀드 위주의 국내 금융시장에서 침체한 공모펀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GB자산운용이 운영 중인 수탁고는 1월 말 기준 7조3000억 원에 이른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종합자산운용사 전환으로 수익 다변화를 통한 종합금융그룹 경쟁력 제고와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